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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잘 알려진 노래 Swallow를 탄생시킨 영화. 할리우드 스타 브래들리 쿠퍼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 의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스타 이즈 본입니다.

영화 스타 이즈 본 포스터
영화 스타 이즈 본 포스터

 

영화 스타탄생 의 세 번째 리메이크작

영화 스타 이즈 본은 1937년에 개봉한 스타탄생의 세 번째 리메이크 영화입니다.  첫 번째는 1954년 주디 갈랜드의 스타탄생과  두 번째 바브라 스트라이잰드의 스타탄생이 1976년에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영화는 제목대로 앨리라는 스타가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할리우드 섹시 스타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그는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 각본에도 참여했으며, 톱 뮤지션에서 약과 술에 의해 나락으로 가는 잭슨 메인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잭슨을 만나 무명가수에서 스타가 되는 앨리 역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 가 맡았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독특한 퍼포먼스에 뒤에 가려진 그녀의 엄청난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괜히 세계적인 팝스타가 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남자와 정상을 향해 가는 여자의 이야기

유명한 기타리스트 뮤지션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은 약과 술에 의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공연을 끝내고 술에 취한 채 들어간 드랙 바에서 실력은 있지만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앨리(레이디 가가)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가 부르는 샹송에 반한 잭슨은 그녀와 술을 마시자고 합니다. 그녀와 밤을 보내며 앨리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그녀의 재능을 알아봅니다.  다음날 자신의 공연에 앨리를 초대한 잭슨.  전날 밤 앨리가 흥얼거렸던 그녀의 자작곡을 편곡해서 부르게 되고, 그녀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이어 부를 수 있게 해 줍니다.  앨리의 노래하는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앨리는 잭슨의 투어에 합류하게 됩니다.  잭슨은 앨리를 만나면서 알코올 중독을 극복하고 새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앨리는 잭슨의 지원으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치게 됩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사랑도 깊어지기 시작합니다.  한편 앨리는 유명 프로듀서와 손을 잡고 홀로서기를 하게 됩니다. 잭슨은 성공을 향해가는 앨리가 자랑스럽고 기쁘지만,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자신의 존재감에 괴로워하며 다시 술과 약에 빠져 살게 됩니다.  서로 사랑한 둘은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잭슨의 알코올중독은 심각 상태였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앨리에게 그런 잭슨이 걸림돌이 되게 됩니다.  앨리를 위해 잭슨은 스스로 재활원에 들어갑니다.  치료를 받고 돌아온 잭슨은 자신의 자리가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앨리의 콘서트에 초대받은 잭슨. 바닥으로 떨어진 자신의 존재를 비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앨리는 잭슨의 죽음을 자책하고 힘들어합니다. 앨리의 잘못이 아니라며 위로하는 친구의 위로로 앨리는 용기 내어 무대에 다시 서게 되고, 잭슨이 자신에게 준 노래를 부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레이디 가가의 가창력과 감동적인 OST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누군가의 플레이 리스트에서 흘러나왔던 Swallow라는 노래 때문이었습니다.  노래를 듣는 순간 빠지게 되었습니다. 레이디 가가 가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가수였나? 이런 생각을 하고 이 영화를 찾아봤습니다. 영화를 본 후 그녀가 퍼포먼스 가수가 아닌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레이디 가가의 가창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 영화는 레이디 가가를 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인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에서 그녀가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영화 데뷔작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연기할 때 보다 노래할 때 나오는 그녀만의 포스가 있습니다.  OST Swallow는 아카데미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하고, 11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등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됩니다.  앨리와 잭슨이 처음 만났던 날. 마트 주차장에서 잭슨의 삶에 대한 얘기를 듣고, 앨리가 즉석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표현하는 뮤지션이라는 직업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배우들이 직접 촬영장에서 부른 노래가 영화에 담겼다고 합니다.  브래들리 쿠퍼의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를 위해 6개월의 보컬 레슨과 1년 동안 기타 레슨을 받았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무너져가는 잭슨의 안타까운 모습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감독, 각본, 주연까지 한 그의 노력이 아깝지 않게 영화는 흥행에 성공을 합니다.  레이디 가가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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